안동시 도시재생, 8개 활성화지역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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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재생, 8개 활성화지역에 박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0.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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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고
▲안동시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안동시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안동=안동뉴스] 지난 2016년 최초로 수립된 안동시내 도시재생전략계획지역이 당초 3곳에서 5곳이 추가 확대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8일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그 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사업 패러다임과 정부의 정책변화에 맞게 8개의 활성화지역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축을 구축하고 주거재생축을 연결해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했다.

8개 지역은 당초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중구동, 용상동, 서부‧신시장에 운흥동 등 폐철도 권역, 태화동, 신안‧안막동, 안기동, 운안동 등을 추가 지정했다.

중구동은 2015년에, 용상동은 2019년에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본 계획을 바탕으로 쇠퇴도와 잠재력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2일,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용상동 뉴딜공모사업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해 계획수립과 승인과정을 보고하고 향후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계획을 밝힌다.

안동시 담당자는 “안동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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