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예천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술심리상담, 마술,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소프트웨어, 경호, 뇌기반학습법, 연극 총 8개 분야 진로 체험이다. 참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점심식사와 간식, 수료증,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가자 전원 자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강의실 사용 전후 방역 실시 등 체계적인 관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예천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실습해 자신의 진로 역량과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