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사과 수확철 일손돕기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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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과 수확철 일손돕기에 ‘팔 걷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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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사과수확 등 지역 농가의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실과원소와 읍면 공무원 170여명과 함께 '2020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연이은 태풍피해 등으로 내국인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 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참여시 코로나19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 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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