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QR코드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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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QR코드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관리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0.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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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 목표로 디지털 혁신 기반

[경북=안동뉴스] 내년 3월말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피해지 반복 방제와 방제컨설팅 운영을 병행한다. 

지난 27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선단지․피해확산우려지역 등을 고려해 국·사 구분없이 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7개 시․군 34,744ha)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피해고사목의 전량 방제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한 QR코드이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찰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관리 등 피해고사목 이력 관리를 통해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제사업장별 품질관리와 기술지도를 위한 방제컨설팅팀 운영과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방제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방제컨설팅팀은 산림기술사, 현장자문위원 등 산림병해충전문가로 구성되며,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작년 대비 7개 시·군 피해등급이 하향되는 등 감염본수는 줄어들었지만 재선충병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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