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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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10.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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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안동뉴스]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송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21개소 10,718ha와 등산로 폐쇄 4개노선 20Km 구간,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또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운영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차량 방송과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여 운영하며, 산불감시무인카메라 5대도 가동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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