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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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에 총력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0.10.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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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안동뉴스] 지난 25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조기에 차단하고자 의성군이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소독약과 농장 출입구 주변 차단방역용 생석회 24톤을 모든 가금농가에 배포해 축사 내·외부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특별방역 대책기간(2020년 10월 ~ 2021년 2월)동안 농장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예찰과 점검을 실시, 농장단위 방역 책임제를 정착시켜나가는 등 방역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 내에서는 살아있는 가금류 초생추·중추·오리 등 유통이 금지되니 AI 유입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신고체계를 점검하는 등 AI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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