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찾은 정세균 총리...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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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찾은 정세균 총리...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0.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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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임청각 등

[안동=안동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도청과 안동을 찾았다.

오전 9시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청신도시 연계 SOC 예타면제, 영주댐 운영 조기 정상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경북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백신개발에 총력지원하고 있다”며, “백신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오늘 경북을 방문했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했다.

회의를 마친 정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한국생명과학고(옛 안동농고)에서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미래의 농업리더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청년들의 꿈이 우리나라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임청각을 방문한 소회를 밝히는 정세균 총리.
▲임청각을 방문한 소회를 밝히는 정세균 총리.

특강을 마친 정 총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을 방문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청각 복원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접 시정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접 시정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점촌과 안동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건설과 대마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단지와 생명그린빌리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정 총리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백신개발 현장인 풍산바이오산업단지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들 방문하는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생명과학고에 들어서는 정세균 총리.
▲한국생명과학고에 들어서는 정세균 총리.
▲버스에서 내려 임청각으로 이동하고 있는 정 세균 총리.
▲버스에서 내려 임청각으로 이동하고 있는 정 세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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