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자전거를 타고 안동 호반을 달리는 제1회 안동호반 그란폰도 대회가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안동에서 처음 열린 그란폰도는 자전거 마라톤으로 동호인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회 구간은 안동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안동댐, 사라골재정상, 수애당, 박곡재정상, 임하면복지회관을 지나 다시 안동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거리 111km였다. 

대회는 로드 남·여와 MTB 남·여 부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로드남자 1위는 세종시의 류금찬 씨가 3시간10분58초30을, 로드여자 1위는 서울시의 김미소 씨가 3시간28분28초87을 기록했다. 또 MTB남자 1위는 대구시의 임종우 씨가 3시간37분19초26을, MTB여자 1위는 용인시의 강이남 씨가 3시간59분28초99를 기록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