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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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11.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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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176점 작품 중 총 132점 수상작 선정 전시

[청송군=안동뉴스] 청송 출신이자 국내 대표적인 한국화가인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우수한 예술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열리고 있다.

청송미술협회가 주관해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대전을 위해 지난 1일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할 수상작 시상식이 개최됐다.

미술대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해 전국 각지에서 총 1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박영오 작가(경북 안동)의 ‘주왕산용추폭포’가 선정됐다. ‘주왕산용추폭포’는 심사과정에서 전통적인 한국 지필묵의 특성이 확연히 나타나고, 선염법과 여백의 조화 등도 함께 잘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실경산수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된 점을 높게 평가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야송미술대전이 대한민국의 미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국내 미술인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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