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인 교통사고 예방 야광조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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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노인 교통사고 예방 야광조끼 지급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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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거주 만 75세 이상 1만여 명 대상

[안동=안동뉴스] 농촌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읍면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1만여 명에게 야광조끼가 지급된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 지역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9월말 기준 경북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62명 중 135명(52%)이 노인이다. 특히 전체 보행 사망자 중 54명(72%)이 노인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야광조끼 착용 시 야간이나 흐린 날 보행자 식별이 용이해져서 노인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지급 이외에도 교통환경 개선, 경찰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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