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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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열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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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학업중단 청소년의 재능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캘리그라피의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10월 19일부터 2주간, 주5회,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한 캘리그라피 자기계발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당초 캘리그라피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지난 8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해 10월로 연기돼 진행됐다.

이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 모(19) 양은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캘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소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끝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시회라는 결과물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계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안동시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문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841-79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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