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 개최...전우헌 전 경제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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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 개최...전우헌 전 경제부지사 취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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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뉴스] 11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취임식에서는 2014년부터 6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었던 신현수 회장을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했다.

▲전우현 신임회장.
▲전우현 신임회장.

전 신임회장은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했으며, 2018년 이철우 도지사 임기 첫 경제부지사로 2년여간 경북도 경제분야를 이끌었다.

이·취임식에서 신현수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지회장을 역임할 수 있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경북모금회 성장을 이뤄낸 것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경북모금회가 승승장구하기를 어디서나 기원하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신임 전우헌 회장은 “전국 최대면적의 경북지역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복지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공로로 전임 신현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전우헌 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사회복지모금회가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정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진 복지의 산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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