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4일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에 소재한 과수농가를 찾아‘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가속,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농번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학교 구성원인 교직원, 학생이 힘을 합쳐 사과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학교 내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권순태 총장, 이정후 총학생회 회장 등 총 1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두 팔을 걷었다. 특히 때 이른 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의 얼굴에 송골송골 땀이 맺힐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총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것은 올 해가 처음으로 학교 구성원 간 소통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
권순태 총장은“우리 지역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며, 언제나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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