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13일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해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안동·서안동·남안동·안동백조RC가 합동으로 안동시청을 방문해 소아마비 퇴치를 기원하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 5천 장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5개 로타리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촬영, 한방치료, 안경과 돋보기 무료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또 설과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지붕과 천장 보수, 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태정 안동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하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온기가 더해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