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용 폐반사필름지 집중 수거한다
상태바
농사용 폐반사필름지 집중 수거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1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농민들의 과수 수확기를 고려해 11월16일부터 2021년1월 말까지 농사용 폐반사필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농사용 폐반사필름지를 마대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 바람에 날려 잦은 정전사고 등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집중 수거에 나선 것이다. 

이에 시는 길안면 등 배출량이 많은 지역에 수거장비를 집중 투입해 12월 중으로 수거를 마칠 예정이며, 이 기간 중에 수거장비 수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 수거 차량과 인력을 편성, 운영해 수거할 방침이다.   

시는 2019년도에 대형 수거 차량을 추가 도입해 읍․면 지역에 집중 투입, 700여 톤의 폐반사필름지를 수거해 위탁 처리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농사용 폐반사필름지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배출 시 마대에 넣어서 지정된 장소에 배출토록 당부를 드린다.”며 “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청소행정과(☎840-6191, 6195)로 연락하면 바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