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산읍 노리 모노골노인회에서는 지난 15일 노인여가복지시설 정식 등록을 마친 노리 모노골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노리 모노골 주민들은 그동안 멀리 떨어져 있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오다 지난 10월 20일 안동시 543번째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을 마쳐, 11월부터는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권호명 풍산읍 노리 모노골경로당 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어 기쁘다. 앞으로 노리 모노골경로당은 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봉구 풍산읍장은 “노리 모노골경로당은 주민들의 쉼터와 대화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마을 주민의 복지향상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