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성남 다녀온 일가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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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성남 다녀온 일가족 확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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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 총 59명으로 늘어
▲코로나19환자 이송 대기차량.
▲코로나19환자 이송 대기차량.

[안동=안동뉴스]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 친척집에 다녀온 안동의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18일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19일 오전 2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성남에 사는 가족 두 명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을 받은 일가족은 정하동에 거주하는 40대 가장과 30대 부인, 그리고 10대 자녀 2명이다. 이들은 대구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학원강사와 접촉한 일부 학생 등 접촉자 53명에 대해 검체 채취와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확진자를 비롯해 접촉자 모두 빠르게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했다”며 “연락을 받지 않은 시민은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가 환자발생으로 인해 안동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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