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한다...다중이용·공중시설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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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한다...다중이용·공중시설 중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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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장애인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24일 경북안동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에 따르면 직원들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 주차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공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장애인 주차구역 안에서 ▲주차표지 미부착·주차불가표지, 위·변조 표지 부착 차량 ▲보행 장애인용 차량 중 거동불편 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면을 가로막는 방해 행위 등이다. 

단속 적발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행위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관합동점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단속보다 계도, 홍보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북안동시장애인편의증진센터 천경철 센터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보행상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고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이 제고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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