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학생들이 ‘2020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6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멀티미디어와 그리닝’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와 교육, 경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인간성 회복과 도시재생 등의 내용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멀티미디어공학과 학부생인 박예빈, 박초영, 이다인, 이상흠 공동 연구팀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최적의 여행루트 선정 어플리케이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석사과정 박은희 씨는 ‘절차적 사고과정이 초등 과학 실험의 학습 이해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그동안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매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다수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논문은 안동대SW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발표된 논문으로 학생들의 SW전공역량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학회 회원수가 6,800여 명이나 되는 우리나라 멀티미디어 관련 최고의 권위를 지닌 학회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