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연말 문화예술행사 줄줄이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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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연말 문화예술행사 줄줄이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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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화합 윷놀이대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 경북민속장기대회
▲12월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 등 대부분의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12월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 등 대부분의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안동=안동뉴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당초 개최 예정이던 안동의 문화예술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 개최 예정인 ‘안동시민화합 윷놀이대회’와 12월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와 ‘제23회 경북민속장기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난 10월 12일부터 그동안 연기됐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최근 전국 확진자가 500명 이상 발생하고, 수도권 등 확진자의 지역 방문과 지역민의 수도권 방문으로 4월 이후 발생하지 않았던 관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 가져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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