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마츄어복싱연맹이 주관하고 경북복싱연맹, 안동시복싱연맹이 주최하는 제66회 전국신인아마츄어복싱선수권대회 외 5개 복싱대회가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안동체육관 등에서 열려, 전국 중, 고, 대학·일반부, 여자부에서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저마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이번 대회는 제66회 전국신인아마츄어복싱선수권대회, 제45회 전국중고신인아마츄어복싱선수권대회, 제9회 전국여자신인아마츄어복싱선수권대회,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2차 선발대회, 2013년도 국가대표 JUNIOR 선발대회, 2013년도 국가대표 여자 YOUTH 선발대회 등 총 6개 아마튜어 복싱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회로 아마튜어 복싱선수·임원 및 복싱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부별,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대회로써, 중등부는 14체급 2분 3회전, 여자부는 6체급 2분4회전, 고등부와 일반부는 각10체급 3분 3회전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수준 높은 복싱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