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안동뉴스] 지난 3일 영양군 생활체육공원 입구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생명사랑 '벤치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조형물은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2020년 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에 선정돼 설치됐다. 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자살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치된 벤치형 조형물은 메시지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가 기재돼 있으며, 포토존과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도창 군수는 “생명사랑 조형물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인식이 확대되길 바라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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