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을 기념하고 도민의 화합과 상생 상징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에 9ha 규모의 명품숲을 조성해 도민의 화합과 상생의 상징적 의미를 조명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기에 확충하여 도민들에게 품격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하여 다양한 문화공간, 휴양공간, 편익시설 등의 사업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에 걸쳐 조성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도시조성사업 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위탁대행협약을 체결,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역사와 문화, 테마가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도시림 면적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도청 이전지(안동)에 녹색공간을 많이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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