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회 500만 원,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200만 원 장학금 기탁

[청송군=안동뉴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거림회에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7일에는 청송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2009년 회원 12명이 모여 결성된 청송군의 자생단체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청송군 관내 15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신장과 봉사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고, 인재육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올해까지 45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의 기틀이 될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 뜻을 잘 새겨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