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경찰서가 당북동 청사 38년만에 수상동으로 신축 이전한다.
이를 위해 신청사는 예산 364억 원으로 오는 12월 중순 수상동 24,083㎡(7,298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준공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계획을 잡고 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안동경찰서는 지난 2017년 신축 이전 부지를 선정 후 설계와 기획재정부와의 사업 예산 조정 등의 절차를 마쳤다. 그리고 이달 초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한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안동경찰서 신청사를 시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장 안전한 경북·존경과 사랑받는 경북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재 안동시 당북동에 있는 안동경찰서 청사는 1982년 건축해 건물 부식 등 안전도가 낮고 좁은 면적으로 사무 공간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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