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든 것에 감사 전해
[영양군=안동뉴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1일 금년 한 해 동안 영양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재능기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년 동안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금년에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곳은 착한가게 16개소,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에 월 2회 밑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는 관내 반찬가게, 식당 4개소와 배달봉사자 5명, 아쿠아 셀프 빨래방, 쑥이 뜨개방, 금자미장원 등 총 26명이다. 착한 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내년도에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책 추진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였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영양읍은 지역 소외계층의 불편함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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