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난 4일 밤 12시경 안동의 한 유명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훔친 혐의로 60대 A 씨가 구속됐다.
13일 안동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사찰에 침입해 현금 60만원을 훔쳐 달아난 뒤 지난 8일 붙잡혔다. 하지만 A씨는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불전함을 털기 위해 사찰에 간 것은 맞지만 돈은 훔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헤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올해 초 동종 범죄로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한 것과 수법 등을 보았을 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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