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역사 이전, 시내버스 교통편의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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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역사 이전, 시내버스 교통편의 재편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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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과 관광객 편리한 교통 허브 조성 나서

[안동=안동뉴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안동역의 신축 이전이 오는 17일로 예정됨에 따라 신 역사 내 시내버스 승·하차 장소가 변경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내방면의 시내버스 승강장은 안동터미널 서편에서 운영됐으나, 안동역이 이전됨에 따라 기존 시내방면 승강장은 철거된다. 터미널 시내버스 회차지 옆 2개의 대형승강장을 설치해 송현과 옥동방면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기존 풍산·풍천·하회방면 승강장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승강장별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누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코레일(Korail)과 업무협의를 통해 안동신역사 내 렌터카 영업공간 확보, 이용 안내판 설치, 회차지 진·출입로 재포장 공사 등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주말 관광지 방면을 운행하는 노선을 연결, 누구나 쉽게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안동 신역사가 이전되면 안동이 경북북부지역의 교통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택시와 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경북 북부지역의 교통요충지에 맞는 대중교통계획 수립과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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