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 전체 94개 어린이집에 12월 14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임시휴원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시는 휴원 기간이라 하더라도 맞벌이부부 등 가정에서 보호자가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급보육계획을 수립, 운영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대하여는 지난 14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임시 휴관을 실시하되 가정양육 수요가 늘어남을 고려하여 장난감 대여는 예약을 받아 별도 공간에서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아동의 안전을 위해 휴원결정을 하게 되었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