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이웃사랑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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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이웃사랑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1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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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뉴스]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청년회와 여성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5일부터 사업비 7백만 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봄 남편을 잃고 홀로 첫돌이 지난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암면의 베트남 결혼이민자(25세), 가정과 지병인 당뇨와 관절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는 일월면의 독거노인(80세) 가정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한 주방의 싱크대 교체, 전기장판으로 생활하는 차가운 구들방의 기름보일러 시공, 오래된 벽지와 장판 교체, 집 외벽 보수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주었다.

김광연 협의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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