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상임위 별 결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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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상임위 별 결과보고서 채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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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각 상임위 별로 감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경제도시위원회 회의 장면.
▲안동시의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각 상임위 별로 감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경제도시위원회 회의 장면.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펼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14일 각각 채택했다. 각 상임위별로 진행된 면밀한 감사를 통해 시정전반에 시정 27건, 촉구 142건, 건의 282건 등 총 451건의 문제점과 대안이 제시됐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 장면.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 장면.

감사에서 문화복지위원회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3개 실과소와 길안면, 태화동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 ▲3대 문화권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소외계층 복지대책 ▲안동시 인구시책 마련 ▲대마 관련 재배지원과 관리 철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치고,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천만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23개 실과소와 와룡면, 송하동, 시설관리공단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서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 추진 ▲안동사랑 상품권 운영 방안 ▲대마특구 기업유치 및 바이오산업단지 관리 ▲농기계 지원 사업방식 개선 ▲축사신축과 주민불편 ▲불법매립폐기물 처리 추진 철저 ▲산불피해복구 ▲경북도청 직행로 추진 등에 대해 지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할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 부서 공통사항으로 감사자료를 제출할 때는 좀 더 정확하고 내실 있는 작성을 당부하고,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촉구와 시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12월 18일 제2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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