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여성가족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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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여성가족부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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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평가

[경북=안동뉴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성평등문화확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하여 부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 임신기 여성근로자 근로시간 단축 ▲ 자녀돌봄 시차출퇴근제 운영 ▲ 유연근무제 확대 ▲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제 활성화 ▲ 주4일 근무제도 운영 ▲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시대에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근무시간 선택제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주로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육아와 일, 건강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4일 근무제는 월요일, 금요일 중 선택해 휴무일로 지정해 근무함으로써 가정친화, 여가활용 뿐만 아니라 직원의 능력 개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여직원들의 임신·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막고자 유연성 있는 근무시간 조정과 휴직제도를 적극 지원해 100%의 육아휴직 복귀율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과 직원의 주 4일 근무제로 전환을 통한 자녀돌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하고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그동안 ‘성과주의’로 달려온 진흥원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現場)·미(未來)·인(人間)의 경영철학으로 ‘직원이 행복할 때 조직문화도 더욱 건강하다’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한 성과이다.

이종수 원장은 “임직원들이 노력하여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인 변화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는 현 상황에서 가족친화경영과 가족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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