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오는 새해 1월1일부터 안동 행복택시 이용요금이 1,0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된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존 읍·면지역 주민은 행복택시를 타고나와 소재지에서 버스운임을 추가로 지불하는 이중부담이 있음에 따라 이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용요금을 낮춘다.
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최근 녹전면 가르네, 어란 2개 마을이 추가되며 16개 읍·면·동 112개 마을까지 확대운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용 주민이 2만5천 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안동시는 행복택시 확대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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