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비대면 문화로 통신판매업 신고증가...지난해 대비 49.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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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비대면 문화로 통신판매업 신고증가...지난해 대비 49.8% 증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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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코로나 19 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문화로 인한 소비형태가 바뀌면서 온라인 거래가 활성돼 통신판매업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12월 현재 TV홈쇼핑·인터넷·카탈로그·신문잡지 등의 방법으로 가구·가전·의류·식품·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신규로 신고한 통신판매 업체수가 412건으로 지난해 275건 대비 49.8%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 영향과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비대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이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마켓 등 접근이 편리한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 

신고방법은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정부24 (www.gov.kr)사이트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구매안전서비스이용확인증을 준비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정착에 따라 온라인 판매증가는 필연적인 것으로 전자상거래상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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