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영비 확대 차등 지원, 냉‧난방비 지원 절차 개선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이 노인들의 편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해 2021년도 경로당 운영비를 확대하고 냉‧난방비 지원절차도 개선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운영비를 경로당별 연간 170만 원 동일하게 지원됐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시설 규모와 인원에 따라 연간 17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8단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각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 지출‧정산‧반납 회계 처리에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냉‧난방비는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보조금을 일괄 처리하고 관리하도록 지원 절차도 개선된다.
김학동 군수는 “규모가 큰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는데 형평성 있게 지원해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경로당이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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