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과원 방문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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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과원 방문 자제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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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동=안동뉴스] 전국적으로 사과·배의 과수화상병이 발생돼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타지역 과원 방문을 자제토록 당부되고 있다.

4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감염된 나무의 화분이 화분매개곤충(뒤영벌, 가위벌 등)에 의해서 이동돼 전염되지만 최근에는 사람에 의해서 즉 전정 도구로 전파되는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관내 전정기술자들이 전정작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왕래를 해 왔으나, 이제는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과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인접 지역 과원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과원 전정작업 시에는 전정 도구를 70% 알코올액 또는 유효 약제 0.2% 함유된 락스로 반드시 10초 이상 소독해 나무 간의 병이 옮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의 과원 방문뿐만 아니라, 관내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내방하는 농가의 과원방문을 자제토록 해 과수화상병이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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