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코로나19 대응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예천권병원 지정
상태바
예천, 코로나19 대응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예천권병원 지정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1.05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의료기관 평일 오후 3시~5시까지 운영

[예천군=안동뉴스]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들을 진료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이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으로 지정․운영된다.

5일 군에 따르면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은 코로나19가 아닌 일반적인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진료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의료진과 다른 방문자들이 감염병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천권병원에 전화(☎654-6611)로 사전 예약 접수한 환자들에 한해서 진료한다.

아울러, 군은 의료진과 병원을 방문하는 주민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와 다른 진료를 보러 온 환자가 섞이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전문 인력과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에 맞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발열․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더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먼저 예천권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문의 후 진료를 받으시길 바라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는 각종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