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으로 큰 행복을 맛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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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으로 큰 행복을 맛보고 있습니다”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3.21 09: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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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임없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비나눔 봉사단

“의성요양원에서의 봉사활동이 우연한 계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며 시작된 자비나눔 봉사단은 대원불교 대학 졸업생 60여 명으로 이루어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4년 전 의성요양원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기 위해 방문을 하면서 그 분들의 모습이 눈에서 떠나질 않아 한 두 번씩 방문을 다시 하게 되었고, 이제는 꾸준한 만남으로 식사대접,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 등 회원들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을 준비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부터 이웃에 있는 소외계층 12가정을 방문해 쌀 20kg과 현금 10만원씩을 꾸준히 전달하는가 하면, 군부대(화랑정사)를 찾아 가족을 떠나 나라지킴에 여념이 없는 사병들과도 매월 첫째 주 점심 봉사를 통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통해 그들과 고민을 나누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관을 매월 방문해 반찬 봉사, 장학금 전달, 노인시설을 찾아 재능기부를 통한 풍물 사물놀이, 장애인들과 야회활동 등 다양한 봉사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작년에 처음 시작한 어울누리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안동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랑을 나누어 주겠다는 목적의식 없이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면서 배우게 된 봉사의 아름다움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힘든 인생의 여정도 나누면 삶의 지혜도 배우게 되어 도리어 행복합니다”며 겸손의 말을 전하는 자비나눔 이재원 단장은 현재 근로자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아울러 봉사를 함께 나누고 있는 이명숙 회원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자비의 나눔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며, “세상을 따스한 시각으로 물들이는 자원봉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자라나는 자녀들한테도 좋은 모습을 보여진다”며 입가에 함박웃음을 쏟아냈다.

자비나눔 봉사단은 2010년 불교대학 졸업생 중 뜻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자발적 회원들의 노력으로 발생되는 금액과 봉사로 체계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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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행이 2013-03-22 13:51:48
자비나눔봉사단은 자비를 온누리에 베푸샤 ~~~참 좋은 봉사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행복 사랑 축복을 이웃에 나누는 아름다운 봉사단 이네요 ~~~여러분이 있어 아름다운 사회가 있고 살만한 세상인것 같습니다~~
자비나눔 봉사단 홧팅 하시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전진 열정속에 자기 보람찾으시고 좋은 행복 함께 가지시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온누리에 자비와 영광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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