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천연가스발전소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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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천연가스발전소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 체결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3.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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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동반 성장의 새 모델 제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와 경북미래문화재단이 20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문화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업무연계 및 협조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서로 약속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공연사업을 확대시키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은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최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안동천연가스발전소와 사회적기업인 경북미래문화재단은 기업과 문화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호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특히 경북미래문화재단은 한국 최초의 문화재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업에 협력하는 모델로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박근혜 정부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는 등 최근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3대문화권 사업 등 지역내에서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안동천연가스발전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의 MOU는 전업형 지역문화인력 육성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기업 자체의 일자리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동일한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는 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십분 인식한 안동천연가스발전소와 경북미래문화재단은 발전소의 이미지 제고사업과 경북미래문화재단 상품의 판로개척 등 간접지원 확대·성과를 따른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에 대해서도 향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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