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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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3.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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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사천리 일대서 시민, 공무원 등 참여

안동시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 산68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회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식재한 나무는 소나무 4년생, 5,500본으로 4월 5일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실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정성들여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춘기 조림사업으로 지난 풍산읍 현애리와 신양리 산불피해지역 나머지 일부를 비롯한 벌채지 등 90㏊의 면적에 소나무, 잣나무, 헛개나무, 상수리 등 225,000본을 오는 4월까지 식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피해지, 벌채지등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조림사업 추진으로 울창한 산림 및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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