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지침 일제점검...과태료 3곳, 시정조치 2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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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지침 일제점검...과태료 3곳, 시정조치 20여 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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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15일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1. 3. ~ 1. 17.)에 따라 15개반 30명의 위생업소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집합금지 시설 등 위생업소 4,708개소의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일제 점검 결과 21시 이후 손님을 받아 영업한 일반음식점 3곳은 과태료 처분, 위반이 경미한 20여 개소는 현지 시정조치 한 것으로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단란주점 영업자와 이용자는 각각 3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9시 이후 손님을 받아 방역지침을 위반한 일반음식점의 영업자와 이용자에게는 각각 150만 원,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도 제외된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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