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미래 농업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모집...총2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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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미래 농업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모집...총21명 선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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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월 100만원 3년간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까지...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농업인력 감소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미래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들 사이에 농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확산됨에 따라 농촌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농부 육성지원과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선발해 현재 전원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했으며 과수, 축산,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6명을 1월 27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최종 21명이 선발되면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원 3년간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까지 지원된다.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영농 독립경영 3년 이하인자로서 병역은 마치거나 면제자이어야 한다. 또 사업 신청을 하는 시·군·광역시에 실제 거주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청년농업인(예정자 포함)은 신청서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고시·공고란의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청년농업인육성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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