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슬레이트지붕개량 지원 확대...2월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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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슬레이트지붕개량 지원 확대...2월 17일까지 접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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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안동뉴스] 노후슬레이트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주택철거 전액지원과 동시에 지붕개량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비주택인 축사·창고도 전년 50㎡이하에서 200㎡이하까지로 지원을 확대된다. 그 외 일반 주택철거는 전년과 동일한 동당 344만원까지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군은 취약계층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 작년 약 6억원을 투입한 다인면 신락원에 이어 올해도 전액 군비 8억원을 들여 금성면 도경리 한센인 마을의 노후된 축사와 창고 등의 슬레이트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지붕개량사업 범위가 확대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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