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안동뉴스] 코로나블루로 지친 의성군민들에게 책과 유명작가와의 소통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한 슈퍼작가 릴레이 강연 2021 ‘의성군민 함께 읽기 : 작가를 만나다’가 운영된다.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될 강연은 매회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오는 2월 18일 정혜신 작가의 ‘마음은 언제나 옳다’로 시작해 △이준영 작가(3월 18일) △한비야 작가(4월 15일) △이병률 작가(5월 20일) △장강명 작가(6월 17일) △정유정 작가(7월 15일) △채사장 작가(9월 9일)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함께 거리에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강연과 비대면강연을 병행해 진행된다.
다만, 1차 정혜신 작가의 강연은 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만 진행된다. 2~7차 강연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참여 인원을 조정해 군립도서관 대면강연과 유튜브(채널: 의성tv)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참가신청은 1월 19일부터 의성군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전화접수(☎054-830-6238 6957)을 통해 모집하며, 2차부터는 매월 1일 신청 모집한다. 신청할 때 작가에게 전하는 질문을 비고란에 작성하거나 메일(km0102012@korea.kr)로 보내면 선정된 분에 한해 저자친필 사인북을 증정한다.
군립도서관 담당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등으로 군민들이 책으로 만나는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움이 남았다”며 “온 군민이 저자강연회를 통해 힘든 시기 책으로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강연회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과 사전신청은 054-830-623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