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행복주택 ‘엘에이치 천년나무’ 입주 시작...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2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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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행복주택 ‘엘에이치 천년나무’ 입주 시작...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200가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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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운흥동 일원에 건립된 행복주택 ‘안동운흥 엘에이치 천년나무’는 오는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엘에이치 천년나무는 운흥동 271-5번지 일원 4,957㎡의 부지에 203억 원(국비 61, LH자금 60, 국토부 주택기금 82)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9층, 2개동 200가구 규모로 신축됐으며 단지 내 주민 취미 공방, 주민 카페, 공동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복주택은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청년에게 주거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역외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생·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이다.

아파트 주변에는 대형마트·탈춤공연장과 낙동강변이 위치하고, 기차역사가 이전됨에 따라 역사부지를 포함한 폐선부지 내 테마공원, 문화시설 등이 조성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입주를 희망하는 주택단지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변 시세의 60~80% 범위 내에서 공급됨으로써 입주세대에 주거비 경감을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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