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코로나19 유행으로 구조·구급 대폭 감소...2019년 대비
상태바
안동소방서, 코로나19 유행으로 구조·구급 대폭 감소...2019년 대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2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지난해 안동소방서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2019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분석 한 결과 구조 출동 건수는 4,805건으로 2019년 6,665건 대비 27.9% 감소했다. 구급 출동 건수도 1만5,020건으로 2019년 16,121건 대비 6.8% 감소했다. 

실제 구조 건수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1,387건, 동물구조 716건, 교통사고 401건, 안전조치 322건, 화재구조 238건, 기타 1,031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제 환자별 이송에는 질병환자 5,290명, 사고부상 1,926, 교통사고 1,017명, 기타 295명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야외활동 등 자제가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조·구급출동 통계자료를 분석해 소요가 많은 출동 건에 대한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