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국가철도공단, 구 안동역사 부지 활용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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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국가철도공단, 구 안동역사 부지 활용 위해 힘 모은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1.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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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자산의 효율적 활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좌 네번째)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구 안동역사부지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좌 네번째)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구 안동역사부지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5일 구 안동역이 이전하고 비어 있던 역사부지의 개발과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소통실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른 철도시설 자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구 안동역 부지 개발사업과 중앙선 철도 부지 활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으로 협력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안동시장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구 안동역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이 활용할 부지의 위치와 면적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유재산의 가치증대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안동시의 행정력과 국가철도공단의 개발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상생협력 관계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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