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김형동 국회의원이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철도 건설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3일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관계자와의 면담의 후속조치로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 김헌정 철도정책과장과 추가 협의를 갖고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의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이 신설되면 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충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낙동강을 따라 지나는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은 평지여서 토목 공사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철로를 복원함으로써 역사적 기록을 되살리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서 1일에는 경상북도의 하대성 경제부지사,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이성균 도로철도과장과도 본 사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한 바 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