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안동소주, 청와대 납품... 대통령 설날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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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안동소주, 청와대 납품... 대통령 설날 선물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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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서 명인, '3단 사입' 새로운 제조방법 도입

[안동=안동뉴스] 안동 대표 특산물인 명인 안동소주가 청와대 대통령 설날 선물에 선정돼 500㎖ 단위 1만5,000병이 청와대에 납품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호인 박재서 명인이 빚은 증류식 소주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재래식 방식에 머물지 않고 '3단 사입'이라는 새로운 제조방법을 도입했다. 

이로써 전통 안동소주 특유의 누룩 냄새, 화근내를 잡아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우리 술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았다.

명인 안동소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샌프란시스코 주류 품평회에서 더블골드메달, 2014 세계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 그랜드골드(대상)를 수상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꾸미지 않은 은은한 향이 배어있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며 애주가들이 즐겨찾는 대표 명주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각종 박람회 등에 안동소주를 출품해 안동소주의 전통과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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