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최우선 해
[안동=안동시] 9일 안동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분야 268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관리반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상황실 운영으로 동파와 단수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환경오염감시, 쓰레기 수거와 정비, 산불 예방·진화활동, 부정축산물 단속과 가축전염병 관리, 귀성객 수송과 유도선 운항 등 각종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도 지정했다.
특히, 감염병방역반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보건소와 안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해 검체 채취, 확진자 격리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설 명절은 가급적 집에 안전하게 머무르며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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